본문 바로가기

제품사용기/아이패드프로3

스코코 아이패드프로 3세대 11인치 올레포빅 액정보호필름 구매후기




액정달린 스마트 전자기기라면 필수인게 바로 액정보호입니다.

아이패드같이 액정교체에 어마어마한 비용이 드는 전자기기라면 더욱 중요한 부분이겠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직접 구매해서 붙인" SKOKO 아이패드프로3 올레포빅 액정보호필름을 

부착해보고 느낀점을 적어보려 합니다.




제 돈주고 직접 사서 써봤습니다. 포인트 모아둔거 한번에 쏟아부었네요.

위 구매내역에서 보시든 가격은 약 13000원정도 합니다. 사실 좀 의문이긴 합니다. 필름 한장 가격에 13,000원??


태블릿은 처음이라 그렇게 생각하는건가 싶기도 한데, 확실히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서는 가격이 센 편이네요.

아니면 이것도 애플 프리미엄인가..


원래 전 필름을 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폰에는 전부다 강화유리를 붙였었죠.

그리고 강화유리는 전부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해서 사용해왔습니다.


물론 제가 사용하는 기종이 샤오미다보니 물건을 구할 곳이 알리밖에 없는 탓도 있습니다만,

알리에서 강화유리필름은 싼건 $1 이하도 있으며 

평균적으로 $2 ~ $3 사이면 품질 괜찮은 강화유리 필름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미 아이패드 프로3 11인치용 강화유리 한장을 알리에서도 주문해 놓은 상태입니다.



다만 알리익스프레스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배송이 언제올지 모른다는거죠.

알리 직구 4년차로써 알리는 시켜놓고 잊고 사는게 답입니다.


운이 좋게도 알리에서 주문하고 못 받은 물건은 없었습니다만,

가장 오래 걸려서 받은게 대략 3개월즘 걸렸던 것 같네요.


주위에 알리에서 주문한 사람들에게 전 항상 "사놓고 잊으라" 라고 말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받으면 뜻밖의 선물 같은 느낌도 있으니까요ㅎㅎ




국내 구매의 가장 큰 장점이죠. 가격은 조금 비쌀지언정 총알배송으로 

클릭하면 다음날 손에 들어와 있다는 절대 불변의 진리.


아무래도 케이스도 없이 생으로 쓰는건 불안불안 하더라고요.

더군다나 다음주엔 여행도 계획되어있는데 그냥 들고다니는건 아무래도 무리라고 판단!


한참을 쇼핑해봤지만 강화유리들은 가격대도 마음에 안들고 펜슬 터치 오류도 많다는 글이 있더라고요.

어떤 제품을 봐도 하나같이 다 터치오류에 대해서 문제를 적어논 후기들이 많았어요.


결국 고민끝에 유리는 그렇게 급하지 않으니 알리에서 천천히 받기로 하고

올레포빅 필름으로 골랐습니다!




패키징 및 구성품


배송된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배송과정에서 휘어지지 않게 단단한 하드박스에 패키징되어서 왔어요.






포장을 뜯으면 나오는 패키징 모습입니다.




패키징을 열었을때 나오는 구성품입니다.

왼쪽부터 클리닝용 티슈, 먼지제거스티커, 밀대 그리고 액정필름입니다.



붙이는 과정은 정신없어서 따로 찍어둔게 없네요.

패키징 뒤쪽에 자세히 나와있어서 그것만 보고도 쉽게 붙일 수 있습니다.


제 경우 


1. 먼저 안경닦이로 패드를 깨끗이 닦아낸 후

2. 동봉된 클리닝 티슈로 한번 더 닦아서 먼지가 내려앉지 않도록 해주고

3. 필름 위쪽의 1/3만 뜯어내서 센서 부분의 자리를 맞춰준 뒤

4. 아래쪽으로 나머지 보호필름을 벗겨냅니다.


이렇게 했더니 기포나 먼지유입없이 깔끔하게 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필름 부착 실사



아래는 직접 부착하고나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붙인듯 안붙인듯?! 기포하나없이 깔끔하게!!



LightRoomFashion Preset1 Applied


위쪽 센서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찍어봤습니다.

센서부분에 딱 맞게 재단되어있어 FaceID 인식에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화면을 켜서 보아도 색감 쨍하게 잘 나옵니다.



화려한 색감의 4K 뮤직비디오를 재생해보았어요.

붙인것과 안붙인것 눈으로는 거의 식별이 안될정도네요.




그밖의 느낀점...


일단 지문은 아무것도 안 붙인 액정에 비해서 훨씬 덜 뭍습니다.

제 손이 땀이많고 유분기도 꽤 있는 편인데 올레포빅 필름이라 그런지 지문이 훨씬 덜 뭍네요.


SKOKO 제품중에서 조금 더 저렴한 고투명 필름과 살짝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지문 덜 뭍는게 또 중요할것 같아서 올레포빅으로 했습니다.


물론 지문방지필름이 아니기때문에 아주 안뭍는건 아닙니다. 

페이스북 타임라인 몇번 훑어보다보면 뭍어있는게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이전과 다르게 안경닦이로 몇번 훑어주니 이전보다 훨씬 잘 지워졌습니다.



그리고 부착할 때 전 좌상단 모서리를 딱 맞춰서 부착했습니다.

이렇게 붙여도 충분하지만 센서와 정말 아슬아슬하게 필름이 맞닿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베젤이 검정색이다보니 센서 위치를 육안으로 판단하기 힘들어서

미세한 조절은 힘들었던 탓이지 않을까 싶네요.


부착하면서 우상단에 맞춰서 작업하면 센서와 좀 더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을까 싶네요.

심각한 정도는 아니고 정말로 0.1mm만 더 옆으로 갔으면 딱 알맞을 정도입니다. 개인적 불편함..ㅎㅎ


이상으로 아이패드프로3 SKOKO 올레포빅 필름 부착후기를 마칩니다.



< 이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단 1원의 지원도 받지 않고 

제 돈주고 직접 사서 써보고 느낀점을 솔직하게 적은 후기입니다 >

리뷰요청 매우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