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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사용기/모바일

Oneplus2 개봉기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블로그 이전작업 중입니다.

이 포스팅의 원문은 2015.11.20에 작성되었습니다.



지난번 Oneplus2 주문기에 이어 두번째 포스팅인 개봉기 입니다~

이번에는 지난번글과 달리 사진이 조금 있어요ㅎㅎ
그럼 바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게시글에서도 봤던 박스에요!!

기본 포장이 저렇게 생겼더라구요. 홍콩에서 보내서, 배대지인 미국 오레건주를 들렸다가 우리나라로 들어왔습니다. 

박스가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그만큼 속을 안전하게 채웠다는 얘기!!






박스를 뜯고난 뒤, 드디어 보이기 시작한 제품 패키징입니다!!!
원플러스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수 있는 빨간색 패키징이 뽁뽁이에 두텁게 감싸져 있습니다.
덕분에 태평양을 두번 건넜어도 무탈하게 배송될 수 있었어요~
포장 굳!!





뽁뽁이를 모두 제거하고 나온 패키징입니다.
키야.....
잠시 할말을 잃었네요. 그냥 아름답습니다.

원플러스 원의 패키징도 굉장히 이뻐서 감동했었는데 갈수록 더 발전해가네요.
일단 박스 자체는 딱딱한 종이재질입니다. 그런데 그냥 종이가 아니라 겉에 칠해진 빨간색 도료가 뭐랄까요...

살짝 러버느낌이 나는??하여간 묘합니다.

사진에도 보이듯이 제품 보호를 위해 투명한 비닐로 전체가 둘러쌓여 있습니다.




제품의 뒷면입니다. 모델명 ONE A2005 와 Sandstone Black 디자인의 64GB모델임을알 수 있습니다.
듀얼심 모델이기때문에 IMEI가 두개가 발급되어있고, QC날짜가 15년 10월 13일인걸 보니 따끈따끈한 제품이네요.

아 제가 주문한건 미국주소로 발송했기때문에 이전 게시글에서 말한것처럼 NorthAmerica 버전입니다. 

그래서 모델명도 A2005죠. 중국 내수용은 A2001, 유럽, 인도, 아시아용은 A2003이라고 하네요.

그 아래에는 작은 글씨로 박스 구성품과 지원하는 네트워크가 명시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성비를 노리는 제품이다보니 딱 필요한것만 들어있어요. 그래서 부수적인 이어폰 같은건 제외되어 있습니다.




비닐 커버를 벗기고, 뚜껑을 열었습니다.
드디어 저 아름다운 본체가 저를 맞이해주네요. 환상적입니다.





박스 구성품을 모두 꺼낸 모습입니다.
왼쪽부터 본체, 워런티보증서 및 사용설명서, 110V 충전기, USB Type-C 케이블 입니다.
이뻐요 이뻐. 특히 저 충전기와 케이블이 디자인이 정말 이쁜것 같아요.

빨간색이지만 투박하지 않고 고급스러움이 묻어나오네요.



충전기만 확대해서 찍어봤습니다. 미국판이데도 220볼트로 오지 않고 110볼트로 왔네요.
사실 110볼트 충전기가 이뻐서 이걸로 오길 바랬는데 다행이네요ㅎㅎ



충전기의 스펙을 찍어보려고 했는데, 아직 폰 보호필름도 벗기기 전이라 기존에 쓰던 옵티머스 G로 촬영했습니다. 글씨가 거의 안보이네요..ㅠㅠㅠ

여기에 간단히 적어보자면 100V~250V 프리볼트 제품입니다. 그냥 돼지코만 끼워서 바로 콘센트에 꼽아 쓰면 된다는 뜻이죠!

그리고 충전속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전류 출력은 2A로 상당히 높은편입니다.

사실 Snapdragon 810을 달고 나왔으면서 Quick Charge 2.0 을 지원하지 않는다는게 이번 제품의 가장 큰 마이너스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ㅜ
그래도 그나마 높은 출력이라서 조금이라도 보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본체 모습입니다. 새까만 수트를 입은듯이 잘 빠졌네요.
위에서 찍어봤어요. 이뻐요 이뻐.





측면샷!



뒷태를  보자~



원플러스 제품들의 트래이드마크인 뒷판 샌드스톤 블랙입니다.
이름 그대로 사포의 거칠거칠한 느낌인데요, 손이 불편할정도로 거친게 아니라 정말정말 가늘게 거칠어요?ㅋㅋㅋㅋㅋㅋ
아 이걸 직접 잡아보지 않고서는 말로 설명하기가 참 어렵네요.

학교에 들고다니다보니 친구들도 다들 뒷판 재질을 신기해 하더라고요ㅎㅎ

사진은 안찍었지만 저 뒷판은 따로 분리가 가능합니다. 원플러스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4종류의 Style Swap 커버로 바꿔 끼울 수도 있어요ㅎㅎ

뚜겅을 열면 배터리는 분리할 수 없지만 유심 슬룻이 있습니다. 듀얼심 지원 제품이고, 나노유심을 사용해요. 기존에 사용하던 옵티머스G는 마이크로 유심이라 도안대고 직접 잘랐습니다.
사실 가장 힘들었던 단계기도 해요. 땀 뻘뻘 흘리면서 칼질하는게 보통이 아니더라고요.
자르면서도 인식 안되면...ㅂㄷㅂㄷ하면서 잘랐는데 다행히 바로 인식성공!!!




마지막으로 제품 박스와 뒷면 로고가 보이도록 같이 찍어봤습니다~~

아쉽지만 이번 개봉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본격적인 사용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직접 자비로 제품을 구매한 뒤 작성되었습니다.>